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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의 영화 (주문을 외울날)
이선균 (남진구 역)
음 (기침)
그러니깐 다른것들은 조금씩만 고치면 되는것들이야 테크니컬 한거야
근데 이걸 안고치면 전체힘이 그냥 딸린다니깐 가질 않는다니깐
인위적인걸통하지 않고는 니 진심이 안통해 인위를 통해가지고 니 진심으로 가는거야
그러니까 니생각에는 그냥 이렇게 있는 그대로 풀어버리면 니진정성이 보장될거같지만
그게 굉장히 잘못된 거라니까?!
아니 왜이렇게 고집을부려~
너는 굉장히 좋은게많아 대사도 좋고 인물들에 감정도 가짜가 아니야 진짜야
그리고 니 정서도 확실해 근데 이걸 안고치면은 장편으로 설수가 없어 혼자 어!?
내말 뭔말인지 아니 어?!
홍상수 감독의 영화 '옥희의 영화 ' 입니다.
극중 영화과 제자에게 시나리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대상을 최대한 느끼며 이야기하돼 상대를 최대한 설득하려하는 진심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또 제자에게 시나리오에 대해 충고를 해주는 평범한 장면일수 있지만 처음엔 편하게 설득하려 하다 점점 자신의 이야기
에 빠져들어 흥분 하는 듯 감정의 변화가 보여진다면 더 좋은 독백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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