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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소 알지 못하는 순 우리말들이 있다.
이러한 우리말들중 읽어보기에도 귀엽고 예쁘면서
그 의미가 까지도 따뜻하거나 기분좋은 우리말들이 있다.
1. 허우룩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2. 꼬리별
혜성을 뜻하는 우리말
3. 윤슬
햇빛이나 달빛을 받아 반짝이는 잔물결
4. 포롱거리다
작은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5. 산돌림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
6. 바람꽃
큰 바람이 일어나려고 할때 먼산에 구름 같이 끼는 뽀얀 기운
7. 모도리
빈틈없이 아주 야무진 사랑
8. 나비잠
갓난 아기가 두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잠
9. 바림
채색을 한쪽은 진하게 하고 점점 엷게 해 흐리게 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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