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이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지금으로 부터 약 9년전인 2011년 여름
대학생이 였던 나는 여느날과 다름없이 호프집에서 친구들과 맥주를 한잔한뒤 자취방에와 일찍 잠에 들었다.
새벽 5시를 조금 넘었을때 였다. 갑작스레 배가 너무도 심하게 아파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고
화장실에 몇시간을 앉아 있었지만 복통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정신이 혼미 해진탓에 당이 떨어지는 느낌마져 들어 친구에게 음료수를 사다달라고 부탁을 하고 누웠지만
쉽게 누워 있을수 조차 없었다
단순히 술을 먹어서 아니면 음식을 잘못먹어서 도 아닌 그냥 극심한 고통의 복통이였다.
혹여나 맹장인가 ?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배의 위치가 오른쪽이 아닌 전방위의 고통과 등쪽 까지 아파왔기에
결국 친한 형에게 연락을해 응급실로 향하였다.
검사 결과는 요로결석 요로에 결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는 질병이였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때 너무도 생소하여 어떤 질병인지 찾아보았고 출산의 고통 다음으로 아픈 고통순위 1위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도 들을수 있었다.
먼저 요로결석에 걸릴수 있는 원인을 생활속에서 찾아 보았다.
1. 마른체형에 수분부족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마르신분들중 이 질병이 자주걸린다고 하셨고 수분을 평소에 자주 섭취하지 않는다면 더
잘 걸릴수 있다고 하셨다. 평소 키가 크고 마른몸이였기에 적합한 사항이였으며 자취생활로 인해 많은 나트륨 섭취는
있었지만 수분섭취에선 부족한 생활이였다 또 여름에 (땀이 자주나기때문) 자주걸릴수 있었는데 딱 그 계절이였던
것이다. 또 그전날 맥주를 먹은것도 어느정도 작용을 한것으로 보인다. 여느 사람들중 맥주를 먹고 소변으로 쫙 빼내면
된다는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잘못된 정보이다. 맥주등 술을 먹으면 체내의 수분량이 날아가기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다
2. 운동부족
이때 당시 학기중 날씨도 더운 탓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었다. 인간은 운동을해 체내의 안좋은 분비물들을 배출해
내어야 건강에 좋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았기에 체내에 안좋은 분비물들이 쌓여 있었던 것이다.
3. 짠음식
위에서 수분량에 대해 말하며 말하였지만 짠음식또 한 역할을 한다.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결석을 만들수 있는 주된
요인이 될수 있어 평소 식습관에 짠음식을 좋아하던 나로선 당연한 결과 일수 밖에 없었다.
검사결과 음파치료
결석을 깨부셔서 소변으로 결석을 배출해 내자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올 음파치료를 하였다.
배를 대고 누워있으면 배 밑에서 딱딱 쇠구슬 같은 게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 치료를 받으며 많이들
아프다고 하는데 나는 그전이 훨씬 고통스러워서 였는지는 몰라도 음파치료하는데는 그렇게 아프진 않았고
빨리 치료가 되기만을 기도했다.
결과
의사선생님께서 작은 병과 거름종이 같은걸 주시고 약도 처방해 주셨다.
집에가서 소변을 볼때 거름종이로 걸러달라고 하신것이다. 처음엔 왜 굳이? 라는 생각을 했지만 확실히 결석이 나왔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집에와 소변을 보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부셔진 작은 돌맹이 같은게 거름종이에 걸러
졌다. 정말 어리다고 몸관리를 제대로 안한 나 자신이 후회 스러운 순간이였다.
앞으로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요로결석은 걸렸던 사람은 또 걸릴수 있다고 하셨다 . 완벽하게 나을수 있는 방법은 오직
자신의 몸관리라고 하셨기에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당연히 또 걸릴수 있는 질병이였다.
향후 5년안에 재발하는 경우가 굉장히 높다고 하셔서 두려웠다.(그 정도로 겁나게 아픔)
그리고 9년이 지난 2020년 지금 다행이 아직까지 한번도 요로결석에 걸리진 않았다.
가끔 배가 많이 아파 결석인가 하고 의심이 되어 두려웠던 적은 있었지만 다행이 요로결석인적은 없었다.
앞으로도 수분섭취 그리고 꾸준한 운동량 , 짠음식을 조금만 먹는 습관들을 더 익혀 건강한 삶을 유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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